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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제목 101세 고관절골절 환자의 기적
작성일자 2024.11.01
▲ 101세 윤서석 박사가 강남나누리병원에서 고관절 수술을 받고 앉아서 활동이 가능할 만큼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21일, 101세의 윤서석 박사는 예기치 못한 낙상 사고로 고관절 골절을 입고 강남나누리병원을 찾으셨습니다. 보호자가 자리를 비운 사이 TV를 보시다가 중심을 잃어 소파에서 넘어지신 건데요. 다행히도 강남나누리병원에 신속히 입원해 검사와 진료를 바로 받으실 수 있었습니다.
 

▲ 재활치료를 마친 윤서석 박사의 혈압을 체크하고 있다.
 
최근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안전사고 중 낙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63%에 이르고, 그 중에서도 75%가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인의 경우 근육량이 감소하고 균형 유지가 어려워 가정 내에서 낙상 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윤서석 박사의 사례는 고령 낙상 사고의 예방과 빠른 대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 고관절수술 2주 후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밝은 미소로 인사하고 있다.

관절센터 문성철 원장은 윤서석 박사의 상태를 대퇴전자간골절, 즉 고관절 골절로 진단하고, 고령 환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핀고정술을 시행하였습니다. 고관절 골절은 신속한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윤서석 박사는 빠른 진단과 수술 덕분에 치료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관절센터 문성철 원장은 “"고관절 골절의 경우 움직임이 불가능해 수술이 불가피하다. 골절이 발생한 후 24~48시간 이내에 수술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번 환자의 경우 강남나누리병원으로 빨리 내원해 신속하게 수술을 진행할 수 있었고, 수술도 안전하게 마무리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수술 일주일 후 윤서석 박사가 초기 재활 치료를 하고 있다.
 
수술 후 일주일 만에 앉기, 일어서기, 걷기 등 초기 재활을 시작하셨고,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대부분의 고관절 골절 환자분들이 장기간 누워 있을 경우 혈전이나 폐렴 같은 합병증 위험이 높은데, 강남나누리병원은 빠른 재활을 통해 근육과 운동감각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 수술 후 일주일 경과
 
가족들은 처음에는 101세라는 연세에 수술을 망설이셨지만, 병원의 적극적인 설명과 주변 지인의 권유로 수술을 결정하셨습니다. 그리고 수술 후 빠르게 호전되는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셨습니다. 윤 어르신께서는 현재 두 발로 다시 걸으실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을 되찾으시며 무사히 퇴원하셨습니다.
 
 
강남나누리병원은 고령 환자분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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