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나누리병원(병원장 피용훈)이 지난 15일 미추홀보건소와 함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5동에 위치한 주안노인문화센터를 찾아 의료봉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달 미추홀구청과 협약을 맺은 ‘취약계층을 위한 골목골목 찾아가는 의료봉사’의 첫 번째 활동입니다.

‘찾아가는 의료봉사’는 미추홀구보건소가 지역의료기관과 함께 의료사각지대 소외계층에 있는 지역주민들을 찾아가 건강을 살피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주안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공동의 과장(사진 위)과 척추센터 한재혁 과장이 센터를 찾은 어르신들의 척추,관절 건강을 살피고 있다.

 
주안나누리병원은 척추센터 한재혁 과장과 관절센터 공동의 과장 등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40여명의 센터 이용자들의 척추,관절 건강을 살폈습니다. 또 이동식 검진차량인 ‘그린버스’를 이용해 X-ray 촬영, 혈압 및 당뇨 검사 등의 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의료진 처방에 따라 물리치료를 제공했습니다.

이날 진료를 맡은 척추센터 한재혁 과장은 “평상시 허리가 많이 불편했음에도 내원에 부담을 느껴 통증을 참는 환자분들이 많이 계셨다”며 “한정된 시간 때문에 찾아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을 살펴드리지 못해 아쉬웠지만, 앞으로 꾸준히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척추, 관절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주안나누리병원은 의료봉사 외에도 ‘미추홀보건소와 함께 찾아가는 건강체험관’ 운영에도 적극 참여하며 미추홀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을 마친 주안나누리병원 직원들이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