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누리병원(병원장 김진욱)이 지난 16일 부평 신트리공원에서 진행된 ‘부평복지어울림 더 행복’ 행사에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의료봉사를 실천했습니다.

나누리병원 의료봉사단은 척추센터 문성환 과장과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15명의 직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의료봉사단은 행사에 참여한 2000여명의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검사, 척추 무료 진료, 물리치료(냉각치료,체외충격파) 등 다채로운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이동식 검진차량인 그린버스를 이용한 척추측만증 검사도 진행되어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진료를 맡은 척추센터 문성환 과장은 “성장기 학생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이번 의료봉사에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주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셨다. 오늘 의료봉사가 인천 지역주민들이 척추,관절 건강에 꾸준히 관심을 갖게 되는 기회로 작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나누리병원 권기택 사회복지사는 “주말임에도 기꺼이 행사에 참석해, 따뜻한 마음으로 의료나눔을 실천해준 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