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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제목 나누리병원, 해외환자 서비스 강화 위해 외국어 교육 실시
작성일자 2016.01.18

 

척추·관절 나누리병원이 해마다 늘고 있는 해외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나누리서울병원(강남구 논현동)과 나누리인천병원(인천 부평구)은 지난 1월 11일 부터 영어, 러시아어, 몽골어 등 외국어 교육을 진행 중입니다. 국제진료실 홍선옥 실장(영어)을 필두로 김진하, 김재인(러시아어), 담딘자브 발당(몽골어) 등 담당 코디네이터들이 강사로 나섭니다. 외국어 교육은 병원에서 환자들을 직접적으로 대면하는 간호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등을 대상으로 외국인 환자와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회화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외국어 교육은 언어별로 매주 요일을 정해, 오후 6시 30분부터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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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진료실 김진아 코디네이터가 나누리서울병원에서 러시아어 강의를 펼치고 있는 모습.

 

외국어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나누리인천병원 허금숙 간호과장은 “실제 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용어 위주로 교육이 진행되어 간호업무 중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외국인 환자와 자주 대면하는 병동 간호사들을 중심으로 적극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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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누리인천병원 허금숙 간호과장(사진 왼쪽)이 러시시아어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

 

 

국제진료실 홍선옥 실장은 “먼 이국땅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들에게 모국어로 건네는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병원 전 직원들이 외국인 환자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나누리병원은 지난 2013년 국제진료실 신설하고 외국어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해외 환자 유치에 힘쓰고 있으며, 매년 아랍에미리트,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환자들이 나누리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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