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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시 피는 인생> “섬마을 엄마의 홀로 서는 인생”
작성일자 2023.09.18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 원장이 지난 8월 28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영되는 TV조선 <다시 피는 인생>에 출연하여 척추, 관절 통증으로 굴곡진 삶을 살고 있는 환자들에게 건강을 선물하고 다시 피는 인생을 선사합니다.

 

▲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 원장이 TV조선 <다시 피는 인생>에 출연하고 있다.

 8월 28일(월) 방송된 TV조선 <다시 피는 인생>에서는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 원장이 ‘고민 해결단’으로 출연하여 홀로 외롭게 극심한 통증과 싸우고 있는 정찬순씨의 허리 건강을 살폈습니다.

 



▲ 13화 사례자인 정찬순씨가 물건 진열, 청소 등 일을 하고 있다.

 다시 피는 인생 열 세번째 주인공인 정찬순씨는 16년전 대부도에 자리를 잡았는데요. 4년전 남편이 홀로 떠나면서 남편 생각을 잊으려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지 않고 일을 해왔습니다. 마음과는 달리 몸이 따라 주질 않았지만, 섬에 정착하기 위해 끊임없이 일을 하신 정찬순씨. 시간이 지날수록 아픈 곳이 점점 많아졌지만 자식들 앞에서는 항상 괜찮은 모습만 보였습니다.
 



▲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 원장이 슬와낭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유독 오른쪽 무릎을 굽히지 못하고 항상 펴고 일하는 정찬순씨는 무릎 뒤에 튀어나온 혹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요. TV조선 <다시 피는 인생> 고민해결단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 원장은 “혹의 정체는 슬와낭종으로 관절이 손상되어 관절액이 관절낭 밖으로 흘러나온 상황이다. 하지만 슬와낭종이 다리가 저린 원인은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 원장이 정찬순씨 운동법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찬순씨는 일을 하다가 다리가 저려 서 있을 수 없을 때 하는 행동이 있는데요. 수시로 한 번씩 무릎을 접어주거나 뒤로 다리를 올려주는 등 통증을 줄이기 위한 자신만의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정씨는 자기 전 매일같이 앉아서 허리를 굽혀 손끝으로 발끝을 잡거나 누워서 다리를 털어주는 스트레칭을 습관처럼 해왔는데요. 이 모습을 유심히 지켜본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 원장은 “바로 누우면 통증과 저림이 심해지기 때문에 하는 행동처럼 보인다. 안타깝지만 정찬순씨가 하는 운동을 나쁜 운동이다. 몸을 반으로 접는 스트레칭은 척추디스크에 압력을 높이는 동작으로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임원장은 “허리가 굽어졌을 때 통증이 줄어드는 이유가 신경을 누르고 있던 척추뼈 사이가 넓어지면서 저린 증상이 감소되기 때문이다. 정찬순씨는 척추에서 신경이 눌려 나타나는 다리통증으로 의심이 된다”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 강남나누리병원이 정찬순씨에게 MRI등 다양한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 원장이 정찬순씨의 검진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오랜 기간 자신을 괴롭힌 허리통증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정찬순씨는 강남나누리병원을 찾았습니다. 정씨의 검사결과를 확인한 임재현 원장은 “현재 정찬순씨는 앞쪽으로 척추뼈가 밀리는 전방전위증, 신경이 내려가는 공간이 막힌 척추관 협착증, 디스크까지 흘러나온 상황으로 세 가지 질환이 같이 겹쳐 있다”고 진단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정찬순씨의 MRI를 통해 정씨가 앓고 있는 세 가지의 척추질환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 임재현 원장이 정찬순씨의 MRI검사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임재현 원장은 “척추질환 세 가지를 함께 앓는 것은 드문 경우는 아니다. 전방전위증과 협착증의 발병 원인이 동일하기 때문인데, 앞으로 빠진 척추를 잡아 주기 위해 황색인대와 후관절이 과한 스트레스를 받고 시간이 지나면 두꺼워져 신경을 압박하는 협착증이 생기는 것”이라며 “정찬순씨가 통증을 줄이기 위해 허리를 숙이는 모습은 협착증에는 도움되지만, 반대로 디스크에는 위험한 행동이다. 디스크는 앞으로 몸을 숙일수록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상승하기 때문에 통증 줄이려고 허리를 굽히면 디스크 파열의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 임재현 원장이 허리 건강을 해치는 의외의 운동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허리 건강을 해치는 의외의 운동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임재현 원장은 “허리 굽히기, 고양이 자세, 신전 운동 등은 모두 허리질환환자에게 안 좋은 운동이다. 허리를 굽히는 것은 디스크에 압력이 상승할 수 있고, 고양이 자세는 디스크가 뒤로 밀려날 수 있다. 그리고 신전 운동은 과도하게 하면 후관절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전방전위증이 있다면 위험한 자세다”고 조언했습니다.
 

▲ 수술 전, 정씨는 따님의 영상통화를 통해 성공적인 수술을 기원했다.



▲ 임재현 원장이 척추유합술을 진행하고 있다.

 수술 당일, 정씨는 따님의 영상통화를 통해 성공적인 수술을 기원했습니다. 

 이어진 정찬순씨의 척추수술. 집도의인 임재현 원장은 어긋난 척추를 바로 교정해 특수 나사못으로 고정하는 척추유합술과 미세현미경을 통해 눌린 신경을 풀어주는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 정찬순씨가 손하트를 그리고 있다.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정찬순씨는 전과는 다르게 다리 저림 없이 편안하게 걷고 있었습니다. 또 정씨는 통증이 사라지면서 걷는 자세 또한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걷는 모습을 보여줘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건강해진 엄마 모습에 거제도를 찾은 가족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다시 피는 제2의 인생을 축하했습니다.

 다음에는 어떤 사연을 가진 고민 의뢰인에게 다시 피는 인생을 선사할까요? 

 오는 9월 4일(월) 오전 10시 30분, TV조선 <다시 피는 인생>에서 공개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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