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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제목 뇌졸중인줄 알았는데 척추병?... 경추척수증과 증상 비슷
작성일자 2024.10.21

▲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승범 원장은 "경추척수증의 대표적인 질환은 손과 발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라며
"대부분의 환자분들이 경추척수증을 뇌졸중과 같은 뇌신경 질환으로 오해해 신경과를 먼저 찾는경우가 대부분이다"라고 말했다.

 


손과 발에 힘이 빠지고 젓가락질이 잘 안되는 등의 증상을 보이면 뇌졸중을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이는 중추신경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와 비슷한 증상으로 정확하게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추에는 척수라 불리는 중추신경이 있는데 뇌에서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다발이 모인 척수가 퇴행성 변화로 압박되어 문제가 발생하는 질환을 '경추척수증'이라 한다. 경추척수증은 손 감각이 둔해지면서 초기에는 팔다리 힘이 빠지고 중심을 잃어 잘 넘어지게 된다. 심한 경우 대소변 조절 기능에도 문제가 생기고, 사지마비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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