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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제목 '다리 꼬기', 척추·골반에 최악의 자세…치마 돌아간다면 이미 신체 불균형
작성일자 2024.07.01

▲주안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주윤석 원장은"현대인의 좌식생활 속에서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는 디스크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허리 통증이나 척추 질환이 생기기 마련"이라며 "여기에 다리를 꼬는 습관까지 있다면 척추에 압력은 한층 더 가중되고 근골격계 변형과 통증까지 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대인들은 하루 8시간 이상을 앉아서 생활한다. 오랜 시간 앉아있는 생활을 하다 보면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척추 건강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더불어 장시간 앉아있을 때 마다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고 있다면 더 큰 화(火)를 불러 올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다.

어느새 나도 모르게 다리를 꼰 자세가 편하다면 이미 척추나 골반이 틀어져 있고 둘의 불균형이 시작됨을 의미한다. 척추와 골반은 신체를 지탱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때문에 몸을 주축이 틀어짐에 따라 신경이나 근육을 자극한다면 허리통증, 골반통증 등을 일으키고 더 나아가 허리디스크나 척추측만증 등의 질환까지 영향을 주게 된다.

다리를 꼬고 생활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신체 비대칭으로 이어지게 된다. 특히 허벅지를 맞닿아 다리를 꼬는 자세는 척추에 가장 최악의 자세로 다리를 꼬는 쪽의 골반이 높아지고 반대쪽의 골반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불균형을 초래해 척추의 퇴행 속도를 가속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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