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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나누리, MBN<다시 걷는 행복> 항상 뒤처져 걷는 어머니 (1부)
작성일자 2022.05.04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이 MBN생생정보마당 '다시 걷는 행복'의 열여섯 번째 주인공의 허리 건강을 살폈습니다. 지난 5월 4일(수) 방송에서는 허리 통증이 심해 오래 걷지 못하고 그대로 멈춰서야 하는 김균순((76세/여)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김균순씨가 허리에 심한 통증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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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허리 통증 때문에 길을 가다 멈춰선 김균순씨는 “허리가 말도 못 하게 너무 아프다. 마치 허리뼈가 부서지고 떨어져 나간 것같이 아프니까 걷다가도 도중에 움직이질 못하겠다”라며 지금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해 하소연했습니다.
 
▲김균순씨가 허리 통증을 조금이라도 덜어내기 위해 집에 있는 안마 의자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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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균순씨가 옆집에 사는 할머니(95세)의 꼿꼿한 허리를 보고 부러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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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균순씨는 허리가 아픈 와중에도 생계유지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밭일을 해야 하는 모습이었는데요. 허리를 자주 숙여야 할 수 있는 일이었기에 얼마 하지도 못하고 쉬어야만 했습니다. 집에 돌아온 김균순는 바로 안마 의자를 사용해야 허리 통증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었는데요. 김균순씨는 "옆집에 사는 할머니 나이가 올해 95세인데 지금까지 허리가 꼿꼿하다. 근데 나는 벌써 허리가 굽어버려서 걷지도 못하고 영영 누워 있어야 하는 걸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이 김균순씨의 정확한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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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를 쭉 펴고 걷는 것이 소원이라는 김균순씨는 인천나누리병원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은 김균순씨가 걸을 때마다 찾아오는 허리 통증과 점점 굽어지는 허리의 원인을 찾기 위해 다양한 정밀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이 정밀 검사를 받은 김균순씨 허리 상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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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나누리병원 김진욱 병원장이 척추뼈 모형을 이용해 김균순씨의 허리 통증 원인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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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균순씨 주치의로 나선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김진욱 병원장은 “허리뼈는 다섯 개 있는데, 그 중에 두 번째랑 세 번째 뼈 사이에 있는 물렁뼈가 터져 나왔다. 이 부위에 신경이 눌려 허리와 엉덩이 통증이 온 것이다. 앉았다가 일어나면 찌릿하면서 뻐근하고 통증이 심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허리 통증 원인에 대해 소견을 밝혔습니다.
 
▲인천나누리병원 의료진들이 모여 최선의 치료 방법을 위해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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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누리병원 의료진들은 김균순씨의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최선의 치료 방법을 찾기 위해 회의실에 모였습니다.

김진욱 병원장은 "김균순씨는 허리에 다른 부위에도 병이 있는 것으로 보이나 특히 허리 2, 3번에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현재 거의 걷지 못할 정도의 상태라서 허리 2, 3번만 치료하더라도 김균순의 고통을 충분히 덜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하며 치료 계획을 전했습니다.
 
▲김진욱 병원장이 수술을 집도하기 전 불안해하는 김균순씨의 병실을 찾아 마음을 안심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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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앞두고 김진욱 병원장이 병실을 찾아 불안에 떨고 있을 김균순씨를 다독였습니다. 김진욱 병원장은 “김균순씨는 오전 9시에 수술실로 들어갈 예정이다. 수술하고 다시 병실에 오면 오전 11~12시 사이가 될 것. 수술은 잘 될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마음 편히 가져라”라고 말했습니다.
 
▲김균순씨가 수술 전이라 걱정되지만 허리가 펴진다는 기대감을 갖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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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균순씨는 "수술실에 들어갈 생각을 하니 걱정되고 불안하지만, 김진욱 병원장님께서 수술하고 나면 허리가 펴진다니까 기대도 되고 마음이 놓인다"라고 한결 편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과연 김균순씨는 허리 수술을 잘 마치고 다시 걷는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5월 11일(수) 오전 10시 MBN생생정보마당 <다시 걷는 행복> 2편 이야기를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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